부산일보 2005.12.23
하동 돼지사육 활천농장 이대호 대표, 장학금 1억원 기탁
30년 넘도록 오직 돼지사육에만 전념해 오면서 온갖 어려움을 겪어오다 성공한 활천농장 이대호(경남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사진 왼쪽서 다섯번째) 대표가 21일 오전 북천면사무소(면장 김달수)를 찾아 면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출연금이 적어 장학재단을 등록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북천면 이명장학회(회장 이봉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1974년 경남 김해에서 비육농가로 양돈업을 시작했으며,89년 북천면으로 농장을 확장이전했다.
활천농장은 총부지면적 3만7천여평과 건축면적 4천800여평으로 종돈돼지 1만6천여마리를 사육해 연간 3만2천여마리를 생산해오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