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2014.12.23.
겨울추위 녹인 이웃사랑
농협 등 하동 화개장터 화재 피해돕기 성금
불의의 화재사고가 발생한 하동 화개장터에 피해상인들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식지 않고 있다.
행복하동네트워크(이사장 이천형)는 지난달 27일 새벽 화개장터 화재 이후 각계각층의 성금이 이어져 지난주에만 27건 4750만원이 기탁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모인 성금은 모두 94건 1억7385만원으로 늘어났다.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문병조)가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근탁)도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또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사진) 재부하동기업인협회(회장 이상언)도 500만원을 보내왔다.
쌍계사 방장과 쌍계사에서 각각 500만원을 보내왔으며, 이한욱 (주)월드이노텍 대표가 500만원, 칠불사 도응 주지스님이 300만원, 이대호 (주)활천농장 대표가 200만원, 하동소방서(서장 직무대리 박진욱)가 1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부산시민 강현우씨와 정영화 신대동관세법인 대표, 석재수 (주)석광ITS 대표, 김언씨 등 하동읍 중앙2동 주민 일동, 정권화 남성건설 대표, 김정우 (주)청록건설 대표, 횡천면이장협의회(회장 송동근)가 각각 100만원을 내놨다.
출처 : 경남신문(https://www.knnews.co.kr/)